로블록스
로블록스의 역사 본문
로블록스는 2004년 데이비드 바수츠키와 에릭 카셀이 설립한 로블록스 코퍼레이션에서 만든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이다. 마인크래프트를 따라 한 거 아니냐고 하는데, 마인크래프는 2009년도에 나왔다. 레고를 따라 한 게 아니냐고도 하는데, 이는 근거가 있다. 이미 레고도 제품을 온라인상에서 사전에 조립해 보는 시뮬레이터인 레고 디지털 디자이너(LDD)를 출시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2007년이었기에 역시 로블록스가 앞선다. 다만, 캐릭터가 약간 레고스러운 구석은 좀 있다.
2013년 창업자인 에릭 카셀이 향년 46세로 암으로 사망하고, 1년간의 암흑기를 거친 후인 2014년 이후로부터 여러 업데이트가 되고 있지만 "점점 돈에 집중하는 거냐?" 식으로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다. 사실 이맘 때의 업계는 특별한 수익모델을 찾지 못해 힘든 상황이었던 것을 감안하긴 해야 할 것이다.
2019년 초중반 경부터 MeepCity를 시작으로 로블록스 홈페이지와 클라이언트가 한국어를 지원하기 시작했으며, 그에 발맞춰 한국어가 지원되는 게임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였다가, 2020년 후반 부터는 자동 번역 기능 업데이트로 대부분의 게임들이 부족하지만 자동으로 한국어로 번역된 상태이다.
2021년 이후 메타버스의 인기가 날로 커지면서 로블록스의 위상 또한 높아졌다. 메타버스라는 개념을 제시한 대표적인 게이밍 플랫폼으로 불리기도 한다. 가상 세계라는 것에 걸맞을 수 있도록 아바타 패치, 공간 음성 채팅이 업데이트 되었다.
다음은 로블록스의 역사를 설명하는 동영상이다.
이러한 형태의 로블록스 초기 이미지는 언젠가 잘 정리되었던 디즈인의 12가지 작화 소개 영상을 떠오르게 한다.